개인적으로 90년대 음악도 좋아하지만 2000년대 초반 노래들은 정말 명곡 of 명곡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내 또래 사람들이라면 거의 비슷한 생각일 듯한데 그때 당시 나왔던 노래들은 아직까지도 즐겨 듣는 편이다. 일단 멜로디 자체가 세련됐고 가사 또한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수들의 음색이 너무 좋다.
물론 요즘 나오는 아이돌 그룹들도 실력파라고 할 수 있겠지만 확실히 옛날 가수들만의 감성이랄까..
뭔가 좀 더 깊이 있고 울림이 있다고 해야 하나 암튼 나는 그렇다.
그럼 이쯤에서 각설하고 바로 2000년대 겨울노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도록 하겠다.
1. 박효신 - 눈의 꽃 (2005.06.02)
2. SG워너비 - 첫눈 (2007.11.23)
3. 브라운 아이즈 - 벌써 일년 (2001.06.07)
4. 샵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2001.11.05)
5. 러브홀릭 - 인형의 꿈 (2008.03.11)
6. 성시경 - 거리에서 (2006.10.10)
7. 바이브 - 술이야 (2006.02.27)
8. 이기찬 - 감기 (2002.11.02)
9. 테이 -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2004.01.05)
10. 김범수 - 보고 싶다 (2002.12.11)
11. 이소라 - 바람이 분다 (2004.12.10)
12. 유미 -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2002.03.15)
13. 김동률 - 감사 (2007.03.13)
14. 박정현 - 꿈에 (2002.06.15)
15. 보아 - 메리크리 (2005.12.16)
16. 샤크라 - Lonely Christmas (2000.12.06)
17. 별- 12월 32일 (2002.10.10)
18. 장나라 - snowman (2002.10.02)
19. 젝스키스 - 커플 (1998.10.30) - 90년대 노래지만 좋으니까
20. 조규만 - 다 줄거야 (200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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