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제 스티바A크림 올바른 사용법

 

 

 

스티바 a크림이란? 

 

스티바 a크림은 여드름 치료제로 유명한 연고입니다. 하지만 이 약은 한국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처방전이 있어야지만 살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약국에서 그냥 구입할 수 없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직구를 통해서 크림을 사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성분이길래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여드름치료제라고 했는데 왜 스테로이드인가요?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속 호르몬 중 하나로 염증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여러 가지 의약품에 많이 쓰이고 있어요. 특히나 아토피 피부염 같은 만성염증성 질환에서는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합니다. 또한 면역억제작용 및 세포증식 촉진작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부신피질호르몬 분비 증가로 인한 쿠싱증후군, 소화장애, 혈당상승, 골다공증, 백내장, 녹내장, 골괴사 등이 있고 장기 사용 시엔 내성이 생겨 약효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티바 a크림 어떻게 써야 하나요?

 

보통 하루 1~2회 환부에 얇게 펴 발라주면 됩니다. 처음 바를 때는 0.025% 농도부터 시작해서 점차 농도를 높여가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만약 너무 자극이 심하거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다른 종류의 항생제연고 (예 : 후시딘)를 먼저 사용해 보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각질이 심하게 벗겨지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스테로이드로 만든 여드름약인 스티바 a크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먹는 약보다는 바르는 약이 좀 더 안전하기 때문에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지만 역시나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올바른 사용방법을 지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조금 더 유익한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